▲ 현 금천구 행정조직도<출처: 금천구청 홈피>

수요자 중심 주민 만족도 극대화 목적

민선7기 유성훈 구청장의 금천구 구정윤곽이 드러났다.
 지난 9월18일 ‘금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조직개편을 위한 조례 개정은 아동 청소년 복지 확대와 문화분야 활성화를 위해 조직기능을 강화하고 행정 수요자 중심으로 행정기구를 조정해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 할 목적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부서들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현 ‘복지문화국’은 “복지교육국”으로 변경되고 행정지원국은 행정문화국으로 변경된다.
복지교육국”산하 부서를 “사회복지과, 여성보육과, 문화체육과”에서 “어르신장애인과, 여성가족과, 아동청년과, 교육지원과” 변경하여 고령사회와 저출산, 청년문제 등에 적극적인 구정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현 행정지원국과 복지문화국에서 복지와 교육이 서로 교행 하는 편재를 마련해 복지교육국에 교육지원과, 행정문화국에 문화체육과를 배치시켰다.
 홍보마케팅과는 지역혁신과의 업무일부를 받아 홍보디지털과로 이름을 변경한다. 기획경제국 산하 지역혁신과는 폐지되며 사회적기업은 지역경제과로, 청년정책은 아동청년과로, 도시농업은 공원녹지과로 이동돼 업무가 진행된다. 감사담당관은 민원감사담당관으로 변경된다.
해당 조례는 10월1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의 의견을 받아 10월 금천구의회의 검토 승인 절차를 걸쳐 2019년1월1일자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