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금천구청에서 ‘서울 사회적가치 실현 운영위원’가 구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 사회적가치 실현 운영위원회’가 지난 14일 구청을 방문해 우수한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7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신동식 서울지역본부장과 중소벤처기업 대표이사 3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통한 균형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준정부기관이다.

지난 8월 16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가 금천구 내 G밸리(가산W센터 4층)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중소 벤처기업이 밀집한 G밸리에서 ‘자금지원(창업‧긴급‧재도약)’ 및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업대표 11명이 모여 ‘서울 사회적가치 실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한국조리사관학교(주) 장학금 수여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성실히 매진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기탁자 분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