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열린 김장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들이 김치를 만들고 다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가족문화와 생활방식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장 체험’ 행사를 지난 21일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김장의 유래, 김치 종류 등 김장 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치속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저장하기’ 등 김장에 대한 전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수육을 함께 시식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