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의상 체험활동

 [금천뉴스-이세재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1월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금천구 내 지적·자폐성 장애 청소년 및 성인 28명을 대상으로 ‘2019 금천 천하무적 겨울계절학교’를 진행하였다.
   ‘겨울계절학교’는 겨울방학 기간 중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여가 활동 및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양육자의 부담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에 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들로 참여자들이 겨울에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실내활동으로는 ‘겨울 무드등 만들기’, ‘2019년 새해 달력 만들기’ ‘우리나라 전통의 美-전통의상 체험’ 등을 하였으며, 외부활동으로는 ‘다문화박물관 및 한옥역사 박물관 체험’, ‘재난 안전 체험’ 등을 하며 2주간의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발달장애, 독산동)씨의 어머니는 “가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아이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추운 날씨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해주신 선생님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