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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사업, 대학생 60명 뽑아 '엔젤'로 홍보총 예산 1억3000만원 들여 서울시, 가산동에 ‘엔젤’본부 마련 예정,'엔젤'로 임명, 활동비·사은품 구입 등 지원
민주  |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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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14: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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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뉴스 민주기자]   서울시가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를 홍보하기 위해 예산 1억3000만원을 들여 대학생 홍보단을 조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제로페이 홍보를 위해 시청이나 구청 공무원, 통·반장들이 주로 투입돼 왔다. 일부에서는 할당량까지 배정돼 '관제(官製)페이'라는 비판도 잇따랐다. 공무원노조에서 반발하기도 했다. '서울페이엔젤'이 억대 예산을 투  입한 만큼의 홍보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별도 예산을 투입해 정식 홍보 인력을 운용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대학생 홍보단이 제로페이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점을 강조해 개별 단원을 '천사(angel·엔젤)'로 부를 방침이다.
엔젤의 활동 본부는 금천구 가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제로페이 대학생 홍보단인 '서울페이엔젤' 사업을 내년 시민 참여 예산사업의 최종 후보로 올렸다고 8월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한 시민의 아이디어로 접수됐는데,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해 예산을 투입하는 정식 사업으로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 예산은 엔젤에게 지급될 활동비와 엔젤이 시민들에게 나눠줄 사은품 구입에 들어간다.
  '서울페이엔젤'은 서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엔젤 60명은 각종 행사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제로페이 앱을 깔아주고 사용법을 알려준다. 제로페이 가맹점이면서도 제로페이 결제 실적이 전무한 여러 가게를 방문해 주인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엔젤들의 홍보 활동을 돕기 위해 휴대폰 케이스, 목베개, 방향기(디퓨저) 등의 사은품도 예산으로 마련된다. 엔젤이 만드는 응원 멘트와 응원가를 버스나 지하철에서 틀어놓는 방안도 추진된다.
  내년 시민참여예산 사업 최종 후보에는 '서울페이엔젤'을 포함해 모두 101개가 올라와 있다. 이들 중 선호하는 10개에 찬성표를 던지는 온라인 투표가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투표에서 상위 77%(예산 규모 기준)에만 포함되면 내년 시 사업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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