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결혼이민여성들이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해 해당 기업 직원으로부터 기업 정보를 듣고 있다.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8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결혼이민여성 및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채무석),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소장 김현숙) 3개 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취업을 원하는 결혼이민여성과 해당 여성을 필요로 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사전 매칭하고 중소기업 현장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취업 연계 질을 올리고자 마련됐다.

결혼이민여성 구직자 20명이 참여했다. 서울시 서남권 소재 기업 중 기업 19개소(채용예정 36명)가 결혼이민여성 채용의사를 밝혔다. 이중 금천구 내 우수 중소기업 이지트레이딩, ㈜유렌코리아, ㈜엘피아이팀, ㈜컴버스테크, ㈜미쥬) 5개소(채용예정 17명)를 대상으로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직접 우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근무환경을 확인함으로써 맞춤형 취업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향후 취업 진행절차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채용매니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