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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90일 앞으로예비후보자 등록 중... 선거일 4월 15일
진홍  |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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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8  1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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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뉴스 진홍 기자]  제21대 총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왔다.
  20대 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이 70% 이상 차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9년 12월 17일 총선을 120일 앞두고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개시했다.
  본 후보자 등록신청일인 2020년 3월 26~27일까지 3개월여 간 각 당에서 공천을 받기 위한 예비후보들의 경쟁이 펼쳐지게 된다.
  금천구는 단일 선거구에 단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지역이다. 
  21대 총선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2022년 5월까지)를 2년 남기고 시행되는 것이어서 그 결과가 문재인 정권의 성패(成敗)를 가르게 될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도 이번 선거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처럼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는 시각이다.
  이유는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사태로 국민의 높은 기대감 속에 출범했지만 경제 악화, 외교 불안 등으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추세여서다.
 지난해 말에 벌어진 ‘조국 사태’도 여전히 선거에서 네거티브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도 한다. 조국사태로 국민감정이 양분되고 지지자들 일부가 문 대통령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지면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도 편치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하는 일부 중앙지의 보도도 있다.
 전통적으로 수도권 지역선거는 각 의원의 인기나 지역관리 여부보다는 당 지지율과 총선 직전 불어오는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전문가들은 “총선 전 현 정부에 대한 지지율 추이가 관건”이라고 한다.
 여당 지지율이 높으면 여당 쏠림현상이 심하고, 지지율이 떨어져 야당이 정권심판론을 들고 나오면 민심은 야당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는 구조라고 한다. 
  하지만 매번 선거에서 호남 텃밭이라고 할 정도로 호남세가 강한 금천구의 경우 민주당 당내경선은 곧 당선이란 분위기라며 여당 후보들이 열심히 준비하는 분위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기존 지지층을 기반으로 ‘공천만 제대로 되면 승리’라는 분위기인 가운데 내부 ‘공천’결과가 당락을 결정한다는 시각이다. 이런 점이 예비후보자들간 당내경선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전현직 의원에 전직 구청장까지 공천에 뛰어들어 공천 경쟁이 치열한 구조다.
  20대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한 현 이훈 국회의원에 금천구에서 17,19대 의원을 역임한 이목희 전 국회의원이 출마준비중이고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이 지난 12월23일 예비등록을 한 상태이다. 이에 앞서 변호사인 조상호 예비후보자도 12월 19일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원죄(原罪)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는 한국당이 분명한 노선을 정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해 유권자는 보수도 진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보수통합과 정계개편 여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현재 금천구 자유한국당에서는 12월 30일 지난 20대 총선에 출마했던 김준용 후보가 야당 최초, 전체 세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1월 13일 금천구 당협위원장인 강성만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이어 15일 이창용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이 후보도 지난 20대 총선에 출마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정두환 위원장과 정의당 공병권 위원장은 총선출마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4명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10일 박차순, 오선임, 한부금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며, 14일 황대섭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언제나 선거의 쟁점은 무당(無黨)층 또는 부동(浮動)층이다.
 거대양당 체제에서 “민주당도 한국당도 싫다”는 민심을 어떻게 끌어들이느냐는 것이 선거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런 민심을 끌어들이는 곳이 군소정당이다.
 기존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5당 체제는 2019년 말 5+2 체제로 재편됐다.
 기존 5당 외에 민주평화당에서 갈라진 대안신당과 바른미래당에서 갈라져 나온 변화와 혁신(변혁)이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호남 의원들이 중심인 대안신당은 친여 성향, 유승민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변혁은 친야 성향이지만 이들이 어느 당 또는 세력과 손을 잡을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20대 총선에서 파란을 일으켰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018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같은 해 9월 출국한 지 1년 4개월 만인 1월19일 귀국함에 따라 향후 총선 참여 여부가 관심이다. 
  보수통합 가능할까? 박근혜의 그림자를 굳이 걷어내면서 한국당의 지지율이 오를지? 보수통합이 가능할지 등도 관심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은 저만치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분위기다.
 서울 지역구는 49개다. 일각에서는 금천구를 포함하여 서울의 어느 한 곳도 격전지가 아닌 지역이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한다.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에서 갈라져 나온 대안신당과 변혁 등 신생 정당이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90일간 정치권에 대변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2016년 총선에서는 선거를 불과 2개월 앞두고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출범해 반(反)문재인 정서가 팽배했던 호남을 중심으로 성공을 거뒀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 대표에 대해 지지여부를 두고 ‘친문’ ‘반문’으로 갈라지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당이 예상된 바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청와대’ 출신의 총선 도전을 놓고 당내 논란이 커지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친황(親황교안)-비황의 계파 대립이 여전히 존재한다. 계파 대립의 결과에 따라 당의 체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향후 90일동안 움직임이 실제 어 떤 선거결과를 가져 올지 지켜볼 일이다.
 국가와 금천구를 위한 적임자가 선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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