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가장 큰 특징은 한 번 제대로 배워두면 평생 가치 있는 능력이 된다는 것이다.
이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다닌 학원이 금천정상어학원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엄마 손에 이끌려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초석이었다.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했고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재미있게 해주셔서 나 또한 즐기며 공부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때는 재미가 있으면 뭐든 열심히 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초등공부의 가장 중요한 점은 공부에 대한 흥미라고 생각한다.
정상어학원에서는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었다.

게임이나 노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말하기 대회나 연극 등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제공했다. 어느새 나는 학원가는 것이 기다려졌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공부하는 습관과 방법을 배워가면서 점차 성적이 오르고 중학교에 입학할 때는 어느새 가장 높은 반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

   내가 다니던 동일중학교는 영어내신문제가 어렵기로 유명한 학교였다. 그러나 이미 학원에서 배웠던 공부가 몸에 배어 있었던 것을 바탕으로 중등관에서 내신대비를 열심히 한 결과 전교 1등을 할 수 있었다. 내신대비반에서는 교과서 본문 암기, 내신문법 등을 세세하게 공부했다.
혼자서 공부할 때는 놓쳤을 부분들을 선생님들이 짚어주셨고 이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평소에는 공인영어시험을 바탕으로 공부했다. 각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필수문법, 필수단어 등 전략적으로 파고들어 정기적으로 시험을 쳤다.
나는 TEPS와 수능영어를 공부했었는데 두 시험 모두 꾸준히 성적이 오르고 중학교를 졸업할 때에는 수능영어 1등급이 나올 수준까지 이르렀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목표했던 상산고에 입학했다.
전국의 수재들이 모인 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이때, 나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영어였다. 상산고에는 이과 성향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오는데, 영어는 이들의 취약점이었다.
다들 영어내신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을 때, 나는 영어는 미리 끝내놓고 다른 과목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중학교 때 이미 고등영어를 마친 상태였기 때문이다. 특히, 문법과 읽기 문제는 고등학교내신 3년 동안 틀린 적이 없었다.

   나는 현재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1학년 과정을 마치고 전공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교부터는 영어가 시험이 아닌 생활이었다. 물론, 대학영어가 필수교양과목으로 있었지만 대학 수업은 모두 원서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가 약하면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심지어는 원서 해석이 되지 않아서 원문 전체를 번역기로 돌려서 보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나는 공대생이기 때문에 생소한 영어 단어도 많아서 원서가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다행히도, 정상어학원에서 기본을 잘 다져놓았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

   이처럼 영어는 삶의 한 부분이다. 제대로 한 번 배워두면 두고두고 쓸 일이 많다. 지금은 카투사에 지원하기 위해 TOEIC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남들은 인강이나 학원을 다니면서 힘들게 공부하고 있지만 나는 간단히 책 한 권으로 하고 있다. 영어를 대충 배워서 평생 고생하기보다는 금천정상어학원에서 제대로 배우고 평생 무기로 지니고 다니길 바란다.

*5년 연속 금천정상어학원에서 공부한 졸업생(연세대학교 재학중)이 영어를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써 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