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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퍼프린젠스 봄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가열 조리해도 식중독 발생할 수 있어, 식품 보관온도 관리 철저 당부
노익희 기자  |  gcns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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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2  15: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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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 요령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조리한 음식을 적정 온도에 보관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별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4월부터 6월까지 총 87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총 환자 수 1744명의 50.4%가 이 기간에 집중됐다.

퍼프린젠스는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여 사계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포자(균의 씨앗) 생성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식중독을 유발한다는 게 식약처 측의 설명이다.

또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많은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 잘 발생한다. 대개 묽은 설사나 복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 1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닭볶음탕 도시락을 먹고 40여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리 시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조리하고, 조리음식을 냉각 시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서 냉각해야 한다.

보관할 경우에도 가급적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고,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도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5도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또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보관 음식 섭취 시 독소가 파괴되도록 75도 이상으로 재가열해야 한다.

식약처는 급식소나 대형 음식점 등에서는 이러한 조리식품 보관방법, 보관온도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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