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금천구와 JWC네트웍스가 지역 복지기관 보안강화사업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금천뉴스=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JWC네트웍스에서 지난 3일(수)부터 관내 사회복지기관 보안강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JWC네트웍스와 지역 복지기관 보안강화사업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JWC네트웍스는 협약을 통해 매월 금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보안강화가 필요하다고 추천한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CCTV카메라, 열화상카메라 등 자사 제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설치와 운영, 교육 및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기관에서 수요가 많은 열화상카메라를 상반기에 매월 2개 기관씩, 총 12개 기관에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JWC네트웍스 1월 지원분으로 지난 3일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4일 금천구푸드뱅크마켓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동원 JWC네트웍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JWC의 기부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 차가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정기 후원을 통해 관내 복지기관 이용자 및 근무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후원에 참여해주신 JWC네트웍스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