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시흥동에 위치한 진학학원 이영희 대표가 최근 금천세무서로부터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표창장을 받았다. 

  이영희 대표는 교육기업인으로서 낙후된 금천구에서 학원을 운영하면서 쾌적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뛰어난 강사들을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구성원들과 자율(自律)과 상생(相生)을 추구하였고 “즐거운 공부로 학생을 행복하게” 라는 모토로 학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게끔 열성껏 지도하여 사회에 공헌해왔다. 

  동시에 투명하고 정직한 운영으로 구성원들이 경영자를 믿고 신뢰하게끔 만들었으며 성실한 납세를 실천해 이 표창장을 받게 되었다.
이로서 진학학원은 금천구에서 서울시 교육감상과 모범 납세자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학원이 되었다. 

  이영희 대표는 성실한 납세를 위해 전문가에게 세무자문을 수시로 받아가며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신고 및 납부하여 국가에 기여하였다. 

  또한 투명성을 위해 30년 동안 친인척을 강사나 직원으로 채용하지 않고 경리직원도 100% 공개 채용하여 투명한 경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사들과 원장들에게 투명한 경영과 정확한 통계지표가 상호간에 신뢰를 만들고 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됨을 실감하게 하여 회계의 투명성을 정착시켰다.  

  이영희 대표는 강사들을 동업자로 대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생산성을 높이고 퇴근은 제시간에 “칼 퇴근”을 하고 있다.
각 단위 학원의 원장들에게 운영에 전결권을 부여하여 원장의 권위를 높여주었고 대표이사가 직원이나 강사들에게 직접 지시하지 않아도 자율적으로 운영되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 결과 안정적이고 근무하기 좋은 직장으로 인식되어 이직률이 낮아 타 학원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영희 대표는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생활전선에서 일하다가 뒤늦게 중.고등학교 과정을 독학으로 공부하여 30살에 고려대학교에 진학한 경험을 살려, 교육사업자로서 학생들에게 동기유발과 공부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투명한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준법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자신의 학원운영 노하우를 고려대 교육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의 원장들에게 공유하면서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가 학원경영에서 경쟁력의 원천이 됨을 이해시켜 정직한 납세를 하게 했다.
특히, 진학학원은 “내용증명”이라는 문서접수 방법을 활용해 정확하게 수강료를 교육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이유로 다운 신고하는 학원과 신고 금액이 차이가 나자 교육청이 진학학원이 수강료를 높게 받는다고 인식한 나머지 수시로 점검하는 학원이 되었다.
이런 문제로 2009년 감독기관을 상대로 3년간의 행정소송도 하게 되었고 승소하여 2011년 10월 25일 불합리한 학원관련 법규를 개정하게 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로서 진학학원뿐 만아니라 여타 학원에게도 투명한 회계와 성실납세 정착에 기여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 밖에도 이 대표는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위해서는 중국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여겨 1998년부터 중국 요령성 조선족 초.중.고 11개 학교에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20년 동안 2,0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조선족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호감과 조국애를 느끼게 하였다.
그의 장학생들이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복단대 등 중국의 명문대에 매년 다수가 합격하였다. 그래서 2001년 8월 중국 요령성으로부터 ‘심양시교육기금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받기도 했다.

  2011년부터~2015년까지 사단법인 자유북한운동연합에 8,120만원을 후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