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구자훈) 종합상담팀에서는 죽음으로 인하여 소중한 이와 이별인 사별을 단순하게 죽음을 겪는 것이 아닌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받아들이고 적응해나가는 정서적, 신체적 변화를 포함하는 과정으로 보고 이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2020년부터 배우자, 가족, 가까운 지인의 사망으로 사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감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토닥토닥」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미술치료와 명상을 활용하여 사별을 경험한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감·스트레스 완화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성해 사별의 슬픔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 자 자신의 긍정적인 변화에 집중하는 힘과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과 함께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의지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021년에는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심리상담 마음‘쉼’과 연계하여 「토닥토닥」을 운영할 예정이며, 9월 27일까지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사별의 아픔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토닥토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문의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종합상담팀 김선혜 사회복지사(804-4058, 070-4343-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