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로타리클럽3640지구(회장 송창길)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 이하 금천장복)과 함께 이번 추석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추석맞이 한가위 정(情)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식생활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장애인이 있는 50가정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갈비팩을 전달하며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 동안 보고 싶거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던 가족, 이웃, 친구 등에게 덕담을 손글씨(캘리그라피)로 전달하는 한가위 이벤트도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할 수 없는 마음을 대신하였다.

 추석명절 지원을 받은 이O분님(만 62세)은 “가족의 발길이 끊겨 명절마다 혼자 음식을 차려 먹어야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기분도 나질 않았다.”며, “마치 가족이 챙겨주듯 이렇게 명절음식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장애인 가족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금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인해 4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라며 이용자분들에게도 훈훈한 가족의 마음이 전해졌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