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구로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9월 23일 금천구 시흥중학교 선생님과 학생들로부터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전한 편지는 ‘저도 커서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등 평소 소방관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으로 가득 채워졌다. 또 코로나19로 확진환자를 이송하는 구급대원에 대한 걱정과 응원의 내용도 담겨있었다.

   소방서에 보내온 손편지를 하나씩 읽어나가는 시흥119안전센터 박수황 팀장은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읽으면서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