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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배: 카네이션-마음이 몸이 될 때' 전강요배 작가, 제21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개인전 대구미술관에서 내년 1월9일까지 신작 등 40여점 선보여
민주  |  thear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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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31  14: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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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요배 개인전이 내년 1월9일까지 대구미술관에서 열린다.
대구미술관은 '강요배: 카네이션-마음이 몸이 될 때' 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월9일까지 신작 등 4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대자연의 풍경을 담은 대형 회화, 자연과 사운드에 집중해 작가가 직접 촬영한 영상작업, 대구와 경산의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한 상주비단 설치작업, 그리고 고(故)이인성 화백의 대표작을 모티브로 한 회화 작업 등 작가의 폭넓은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제21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중 하나로, 이인성미술상은 2000년부터 매해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이듬해 개인전을 개최한다. 다양한 장르가 혼재한 현대미술 흐름 속 회화 중심 작가에 주목한다. 
제21회 수상자인 강요배(69) 작가는 회화 매체의 확장과 깊이를 더하며 시대와 역사에 충실하고 다양한 화풍의 변모를 추구한다는 평을 받았다. 
전시 제목 '카네이션-마음이 몸이 될 때'는 어원인 인카네이션(incarnation)에서 영감을 받았다.  제주의 자연과 역사적 사건들을 중심 주제로 작업해 온 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 '몸'으로 발현된 확장된 작업 세계를 보여준다.
특히 전시 출품작 대다수는 2021년 새롭게 제작한 신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의 역사도 돌아본다. 10월 항쟁과 경산 코발트 광산 학살사건 등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작업들을 선보인다. 작가의 회화 작업에서 중요하게 자리한 민중 의식을 꾸준히 드러낸다. 
전시회 개막은 제22회 이인성 미술상 시상식과 함께 내달 4일 열린다. '작가와의 대화' 등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이혜원 대구미술관 관계자는 "내면을 표현하는 방식을 끊임없이 탐구해 온 강요배 작가는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화풍과 예술세계의 경계를 확장한다"며 "회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는 개인전을 통해 인간의 삶과 역사적 사건들 그리고 자연의 숨소리를 몸으로 체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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