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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용지물 되나?!서울교통공사 예산 부족으로 내용 연수 도래에도 교체 계획 세우지 못해 -
민주  |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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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6  11: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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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뉴스 민주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1월 9일(화)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0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교체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의 응급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주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응급 도구로 지하철 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기다. 
 현재 서울 지하철에는 역당 1개꼴로 총 282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운영되고 있다. 실제 최근 5년간 응급구호 현황을 보면 ’17년 32건, ’18년 35건, ’19년 44건, ’20년 28건, ’21년 9월 말 기준 26건으로 총 165건의 응급구호가 이루어져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자동심장충격기의 내용 연수는 제조일로부터 10년이다. 문제는 지하철 내 자동심장충격기의 내용 연수가 곧 도래한다는 점이다. 당장 내년 ’22년부터 130대, ’23년 116대, ’24년 5대, ’25년 31대 총 282대를 순차적으로 교체해야 하며 해당 계획을 지금 당장 세워야 한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는 부족한 재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울시 등에 예산지원을 요청하였지만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의하거나 자체예산으로 교체하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지하철 내 자동심장충격기 전체 교체 비용은 대당 160만원 기준 총 4억5천1백만 원이다.
 이광호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가 지하철 내 설치 의무시설은 아닐 수 있지만 시민생명과 직결된 기기로 내구연수 도래에 따른 교체를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 만약 지하철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자동심장충격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사망한다면 그 사회적 비판을 서울시가 감당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시민생명 보호를 위해 전향적인 예산지원 정책을 지금이라도 세워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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