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구의회 백승권 의장이 11월 26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뉴시스, 뉴스1이 후원하는 정책대상은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의 모범적 혁신정책 확산과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고자 제정됐다.

 백승권 의장은 금천구에서 50년을 거주한 지역 토박이이자, 제7대와 8대를 지낸 재선의원으로서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백승권 의장이 8대 행정재경위원장을 지내면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교복 지원 조례안’은 지역에서 대표적인 정책 우수사례로 꼽힌다.

 초기에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백승권 의장은 조례안 강행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며, 지역 교육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백승권 의장은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마을공동체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무게를 실으며 마을자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백승권 의장은 “재선 구의원으로서 그동안 주민이 우선이라는 굳은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는데 많은 주민들의 인정을 받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내년에는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주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