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석수역에서 사당역으로 가는 광역버스를 환승하면 사당역에서 지하철 2·4호선이용이 용이해질 예정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박달동 지역과 지하철 2·4호선 사당역이 가까워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노선조정위원회 심의 결과 경기 안양시 박달·석수 지역에서 서울 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를 통해 사당역까지 향하는 광역버스 신규노선 신설을 가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설될 광역버스 노선은 석수3동을 기점으로 종점인 사당역까지 왕복 34.7㎞(편도 16.6㎞)에 이르며, 박달사거리와 석수역 등 6개 정류장을 거친다. 

  배차 간격은 20분∼40분에서 조정될 예정이다. 

  이 노선 신설로 석수동과 사당역을 오가는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 

  이 노선은 사업자 공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석수동과 사당역을 오가는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되게 됐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에게 있어 매우 편리해져 호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