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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동 호압사, 전통사찰 가치 재조명
진홍  |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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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3  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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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뉴스 진홍기자]  금천구가 남서울 지역의 대표 수행도량 호압사와 경내 석불좌상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에 본격 나선다.
  금천구는 전통사찰 호압사와 석불좌상을 배경으로 한 ‘전통산사 문화재’ 사업과 서울 호암산성을 배경으로 한 ‘생생 문화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의 ‘전통산사 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소원을 말해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게임을 활용한 호압사 탐방과 명상 체험, 주지스님과의 대화, 인문학 강좌와 산사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호압사 주지는 조계종 중앙종회 사무처장 우봉스님이 맡고 있고 1407년 조선 태조 이성계가 호랑이가 웅크린 형태의 호암산의 사나운 기운을 누르기 위해 무학대사에게 호암산 끝자락에 호압사를 짓도록 했고 조선의 궁궐 경복궁을 건설하게 됐다는 창건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금천구는 조선 개국에 기여한 이른바 비보사찰의 호국 정신을 가진 호압사 이야기를 통해 금천구민의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호압사는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의 말사로 남서울 지역의 대표 수행도량이며 서울시 전통사찰 제15호로 지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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