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지역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금천구의회 의원 6명(김용술, 이인식, 정재동, 도병두, 고성미, 엄샛별 의원)과 함께, ‘금천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리는 청렴의정 결의문’ 서명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20일은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지역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제1차 시·구의원 정책간담회’가 있는 날로,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 종료 후에 투철한 소명의식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의정 결의문’에 서명했다.

  ‘청렴의정 결의문’에는 「▲ (민주당 가치 실현)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당의 강령과 당헌·당규를 준수하고, 윤리규범을 성실히 실천하여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실현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한다. 

▲ (구민을 섬기는 의정활동) 선출직 공직자로서 투철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금천구민의 복리증진과 주민주권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맡은 바 책임과 소임을 다해 구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 (도덕성을 갖춘 모범의회) 갑질, 사회적 약자 비하, 다양성 훼손, 폭행, 폭언, 허위사실 유포 및 성적 혐오감과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행 등을 일절 하지 않겠다. 

▲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직·간접적인 이해관계의 충돌과 관련하여 적정성을 확보하고, 일체의 알선·청탁 및 부정·부패 행위를 근절하여 구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 

▲ (상호 존중 및 원팀 정신)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금천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며, 선출직 상호간의 존중을 통해 원팀 정신으로 단결하여 오늘 결의한 사항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등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구의회를 만들기 위한 5개 사항이 담겼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금천구의회 의원 6명은 지난 6월 7일 제1회 금천구의회 당선인 회의를 시작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 지난 4년간 구의회와 구정 운영에 대한 검토, ▲ 향후 4년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구의회의 모습, ▲ 주민 소통 및 민원 처리 활성화 방안, ▲ 제8회 지방선거 금천구 공약 검토 및 이행 방안 ▲ 금천구지역위원회 운영에 대한 평가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하였으며, 별도로 ‘금천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리는 청렴의정 결의문’ 작성을 위한 TF 회의도 진행하였다.

  지난 6월 22일에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의원 당선인 세미나’에 참석하여 ▲ 지방의원의 권한과 책무 및 수행 방법, ▲ 존경받는 의원이 되기 위한 덕목과 ▲ 지방의회와 언론간의 상생발전에 대한 교육도 이수하였으며, 같은 달 2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주최하는 ‘제8회 지방선거 지방의원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여 ▲ 공직기강 확립과 선출직 공직자의 자세, ▲ 의정활동 핵심 길라잡이, ▲ 민관 협치의 이해(지방정부와 의회의 역할)에 대한 교육도 이수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의회 의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구의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논의를 이어감과 동시에,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부모임을 진행하는 등 유능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예정이다.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민들로부터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기초의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의회 의원들이 유능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통해 금천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라며, 금천구지역위원회는 그 과정에 항상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