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표)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2023년 따뜻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직접 담근 김치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다.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보다 따뜻했던 이유는 많은 봉사자분들이 참여해주셨기 때문이다.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는 ‘따봉 봉사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울타리봉사단’, 독산주공 13단지 아파트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는 ‘그루터기봉사단’이 봉사에 참여하여 직접 김장을 해주었다.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600여명 에게 전달되었는데, “매년 김치 챙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파는 것보다 복지관에서 만들어주는 김치가 훨씬 맛있어” 등 고맙다는 인사가 계속되었다.

 조영표 관장은 “홀로 계시거나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에게 겨울은 보다 춥게 느껴진다. 마음을 담아 김치를 보내드리니 겨울철이 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