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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장애인 이동 문턱 낮춰 누구나 다니기 편한 금천 만든다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민주  |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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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7.03  20: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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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훈 구청장이 새로 설치한 도움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구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통과 혁신으로 만드는 문턱없는 도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통과 혁신으로 만드는 문턱없는 도시’는 장애인 편의 시설 및 친화 정책을 적극 도입하는 사업으로 이동약자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구역 조성, 출입구 경사로 및 도움벨 설치, 시각장애인용 손으로 읽는 금천향기 제작, 누구나 벤치 설치, 장애인식개선사업 및 장애인편의시설 성과포럼 개최 등 5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구역 조성’은 사용이 불편한 곳 또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는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고 쉽게 찾을 수 있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눈에 띄는 공공디자인이 적용되고 접근성이 우수한 충전구역을 1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급속충전기를 네이버지도에 등록해 이용인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입구 경사로 및 도움벨 설치’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점포 또는 주민다중이용시설에 완만한 경사로와 호출 시 출입에 도움받을 수 있는 벨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경사로 80개와 도움벨 20개 내외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용 손으로 읽는 금천향기 제작’은 구 소식지 ‘금천향기’에서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출해 점자 소식지를 만들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을호와 겨울호를 각 200부 제작해 구청, 복지관, 시각쉼터에 배치하고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원하는 장소에 우편 배송도 할 계획이다.
 ‘누구나 벤치 설치’는 구청 광장에 이동보장구 이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기존 노후된 벤치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한다.
 올해 연말에는 장애인 기관과 이동보장구 이용 장애인이 모여 사업 성과를 나누고 개선점을 찾는 ‘장애인편의시설 성과포럼’을 개최한다. 장애인 100여 명이 참석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구는 관 주도의 일방향적 장애인식개선 사업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민센터 직능단체, 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주민주도로 실생활에 와닿는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달 26일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시흥5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별장거리 일대 상점 약 30개소에 경사로와 도움벨을 설치했고 ‘누구나 다니기 쉬운 금천’ 행사를 개최했다.
 한 주민은 “경사로가 없는 상점은 유모차를 끌고 이용하기 어려운데 경사로 설치 사업을 통해 유모차 이용이 수월해져 감동받았다”라며, “해당 사업이 계속 지속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비장애인에게는 낮은 문턱이 장애인에게는 이용을 포기하게 만드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라며, “소통과 혁신으로 만드는 문턱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통과 혁신으로 만드는 문턱없는 도시’ 사업은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상반기 금천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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