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올해로 12회를 맞는 진달래서화공모대전이 “성공적인 개최”라는 평가다.

  제12회 진달래서화공모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순화 금천구서예가협회 회장)는 출품작을  엄정한 작품심사를 거쳐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순화 위원장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었다”며 “더욱 발전하고 앞으로 더욱 성공적인 운영이 확신된다. 이런 성과는 본 공모전의 신뢰와 가치가 만들어 낸 과정이자 결정체로 내년에 있을 제13회 공모전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공모전심사위원장을 맡은 노선자 위원장은 “공모전이 12회로 성장하면서 출품작들도 매우 좋아져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입선이상 수상작들의 면면을 보면 매우 우수해, 향후 지속 발전 가능한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했다.

  심사위원으로 한문 부문에 최무홍, 김승선, 조동걸 위원, 한글부문에 김미희, 강주현 위원, 문인화 부문에 강시국 위원, 캘리 부문에 강신애, 엄현정 위원이 심사했다. 행사 운영은 협회의 이미숙 사무국장이 진행했다.

심사는 각 부분별로 엄정히 심사되었으며 장백규씨의 작품이 돋보여 대상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금천구 구청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장백규 씨는 “뜻밖에 큰상을 받게 되어 무한히 기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붓글씨대회에 참가하여 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옥외광고(간판)업체를 경영한 것이 큰 도움이되고 그 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붓을 곁에 두고 살았던 것이 오늘의 큰 상을 받게된 것 같아 기쁩니다”며 “여러 가지 부족 함에도 심사위원님들로부터 선택을 받음에 감사드리며 저의 은사님들과 기쁨을 같이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상작 전시는 금천구서예가협회 회원전과 함께 금천구청 옆 금나래아트홀전시장에서 10월 23일 수요일부터 10월 27일 일요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식도 오는 10월 23일 수요일 오후 4시에 금나래아트홀에서 전시와 함께 입상자 수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금천구서예가협회가 주최하고 금천구청과 금천문화원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