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은 새로운 시작이다.
마찬가지로 매일도 새로운 시작이다.
아마도 신께서도 가버린 날에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밤의 커튼을 내리시는 듯하다.
당신이 얼마나 살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것들은 모두 끝났다.
오늘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다.

- 노만 V. 필의 새달은 새로운 시작이다   

세월을 말리는 자는 세상에 없다.
가는 세월을 붙들 수만 있다면 한 없이 붙들어
두고 싶지만 그것은 마음 안에 있는 또 다른
나의 꿈에 지나지 않는 세계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은 내일이 될 수 없듯이 어제가 오늘 다시
돌아오지는 않는다.
산다는 것도 그렇다, 지나간 삶은 그것이 비록
만족스럽지 않다고 해서 물릴 수는 없는 거와 같이
이것도 또한 물릴 수 없다.
그래서 그것에 특별한 미련을 가져서는 안 된다.
삶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있었던
좋은 일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두고 나머지는
잊어버려라.

지금 당신의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인생에 방점을 두는 것이 훨씬 좋다.
내일은 완전히 새로운 날이 당신의 문을 두드릴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