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지난 9월 21일 사)한국장애인정보격차해소협의회 금천지부 권오균 회장의 취임식 및 사무소 개소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 금천구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국회의원, 금천구 새누리당  김정훈 위원장. 강구덕 금천구 시의원, 금천구의회 정병재 구의장. 박만선 유명기 백승권 구의원 등의 축하 속에 취임식을 가졌다
  권오균 금천지회 회장<사진>은 “금천구에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타 지자체와 비교해보면 많은 장애우들이 살고 있다. 많은 장애인 단체가 발전하여 왔지만 장애인 복지와 정보 취득에 있어 여전히 열악하고 낙후돼 있어 그 동안 이 분야에서 소외된 장애우들의 정보통신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이용을 위해 장애인 IT복지 사회를 구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미력하나마 이 분야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한국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지원협회 금천구지회를 열게 되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뜻을 같이하는 회원 분들과 함께 우리 단체는 향후 정보통신 뿐 만 아니라 다각도로 장애인들의 처우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권오균 회장은 김용선 사무국장과 최명숙 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한국장애인정보격차해소협의회는 장애인의 신체적. 지역적. 경제적 또는 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하여 생활에 필요한 정보통신서비스를 접근하거나 이용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우들을 위하여 정보통신망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정보이용을 보장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 시키며, 나아가 균형 있는 안전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 1.웹 접근성에 대한 교육, 2.웹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진단사업, 3.장애인 정보격차해서를 위한 연구소 운영, 4.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실태조사 연구 및 정책개발 출판홍보, 5.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정보격차해소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을 수행한다.
  2012년 10월 설립된 협회는 행정안전부 제2009-35호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 단체이다.
  권 회장은 “금천구 장애우들의 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국가정보기본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한 컴퓨터·정보통신공사업 등의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장애우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컴퓨터 정보화 교육, 기기무료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우들의 훌륭한 재원을 개발하여 장애우들과 소통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장애우들을 위해 당당하게 사업을 펼쳐 장애우를 도울 것이다. 이 부분에도 협회의 총역량을 전개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국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지원협회 금천구지회 사무실은 금천지구대 인근인 시흥1동 995-15에 위치해 있다.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참여 및 문의는 대표전화 02) 805-3533으로 하면 된다.

                                                                 양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