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실시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모습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금천구가 식품안전의 효욜적인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교육에는 식품안전지킴이, 부정불량식품감시원, 청소년유해업소감시원, 시니어감시원 등 분야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활동하는 학부모, 어르신 등 지역주민 106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2시간가량 진행됐다. 먼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가 식품안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제이스아카이브 이신조 대표이사가 유전자변형식품(GMO) 안전관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강의를 펼쳤으며, 권광남 식품안전팀장의 시민 먹거리 지킴이 사업 안내로 교육을 마무리 했다.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위생단속의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와 유통질서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그린푸드존 내 식품업소 점검 △떴다방 등 허위과대광고 행위 모니터링 및 단속 △식품접객업소 민․관합동 단속 △식품 제조․․판매업소 지도점검 △어린이식생활 홍보 캠페인 등이 있다.

권광남 식품안전팀장은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신뢰하는 안전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