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민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2018년 5월부터 11월 까지 1억2천4백만원을 지원하여『두드림 학교평생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평생교육 지원 사업은 학교가 가진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접근성을 활용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평생교육 활성화 기여에 그 목적이 있다.
특히 학교평생교육은 일반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단순참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결과를 학교 환경미화, 학교도서관 지원, 학생 프로그램 지원 등 학교 교육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과 연계된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 직업능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세부 사업별로‘학습자가 운영하는 평생교실’의 경우 서울가산초외 29교에서 추진된다. 동 사업은 학습자가 학교와 함께 프로그램 개발부터 운영을 함께 하는 사업으로 학습자의 프로그램 선택 및 참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학교평생교육 전용교실 마실’은 서울오정초외 3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교시설 일부를 성인학습자의 학습공간으로 바꾸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평생교육의 지속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학교별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서울대영초등학교에서는 아이의 독서지도뿐만 아니라 독서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서울두산초등학교 등 4교에서는 커피 문화 활성화에 발맞춰 커피바리스타로 활동할 수 있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금동초등학교에서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난곡중학교에서는 베이커리반이 운영되어 인문교양부터 문화예술과 직업능력 분야 프로그램이 관내 34개 학교에서 50여개가 운영 될 예정이다.
『남부 두드림 학교평생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 된 학교 관계자는“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히며“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싶다”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학교가 가진 높은 접근성과 쾌적한 교육시설을 활용한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 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앞으로도 학교평생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까지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 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