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는 지난 29일 하누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환경개선사업 완료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오른쪽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뉴스-이세재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와 임직원들, 그리고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여 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이 10월29일 금천구 시흥동과 독산동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시행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금천구청으로 부터 추천받은 장애인주간 보호센터 1곳과 지역아동센터 2곳의 시설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일사분란하게 마감공사 및 노후시설 보수 교체 등을 실시했다. 또, 천장 및 벽 도배, 내 외부 도색, LED 전등 교체, 수납장 신설 등 시설 전반을 개선했다. 
  특히, 겨울철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불량했던 바닥 난방 공사와 장애인 이용이 불편했던 방화문 교체, 장판 교체, 주방가구 교체가 이뤄졌다. 
 롯데건설의 한 봉사자는 "개선된 시설을 보고 기뻐할 수혜자를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해 진다”며 “나눔은 실천할수록 그 크기가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 전문 기술로 재능 기부를 할 기회가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TV, 식기세척기, 진공청소기 등 물품도 전달했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시설개선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올해 들어 세 번째 활동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점점 나눔이 커질 수 있도록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매달 임직원 기부금액의 3배를 회사가 기증하는 1:3 매칭그랜트 제도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운영해왔다.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기증하는 1:3 매칭그랜트 제도로 롯데건설은 ‘샤롯데 봉사기금’을 조성해왔다.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샤롯데 봉사단이 그동안 자율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2018년 9월 말 기준 86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 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10월 30일부터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1236가구의 입주가 한창이다. 옛 육군 도하부대가 있던 부지에 최고 47층, 6개동이 들어섰다.
  3차 단지 내에는 대규모 점포도 입점한다. 롯데마트를 비롯해 음식, 생활서비스 업종의 판매시설 196개소가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선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보면 전용 84㎡(40층)짜리 입주권 실거래가격이 6억6870만원으로 1억원 넘게 올랐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전용 84㎡전세가는 지난 8월 4억8000만~4억9700만원에 전세 거래됐으나 9월에는 4억8000만~5억원에 계약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