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민주기자]  지난 6월 1일  대명 여울빛거리 시장 내 리메인시티 광장에서 대명여울빛거리시장상인회주최로 개최되었다.
이날 사생대회에서는 ‘기형도 문화거리’조성사업의 첫 걸음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를 열어 작가를 추억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시와 그리기 부문에 6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상인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크레파스와 도화지, 원고지와 점심도시락을 지급하였다.
사생대회에 금천구청장상, 금천구의장상, 서울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으로 대상(온누리상품권20만원), 최우수상(10만원), 우수상(5만원)지급하였다.
사생대회전  키즈 걸그룹 ‘하이큐티’의 축하공연과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풍선아저씨가 함께했다.
신지영 아동문학 평론가의 백일장 심사평은 “백일장 참여 작품 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전통 시장의 소중함과 가치를 마음으로 써내고 있어서 반가웠다. 그중에서도 김현수의 ‘오이지 한 접’은 단연 돋보였다. 대명시장에서 산 오이를 수레로 날라 정성껏 담은 오이지를 통해 시장의 정겨운 정서와 할머니의 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호진의 ‘시장에 가면’도 서툴지만 소박한 웃음을 머금게 하는 작품이었다. 9살의 나이에 ‘덤’이라는 정겨운 문화를 익살스럽게 잘 표현했다.” 고 전했다.
공미선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파견예술인은 “고학년은 시장의 풍경을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 했으며, 저학년은 시장의 풍경에 재미난 상상력이 더해진 점이 돋보였다. 특히 금천구 구청장상을 받은 신은서(시흥초3학년) 학생은 시장 상인들의 표정과 동작이 역동적이고, 시장 상황이 생동감 넘치는 우수한 작품을 그려냈다.”고 심사평을 말했다.
구청장상 신은서 시흥초 3학년, 진예문 독산초 4학년,
국회의원상 김현수 시흥초 5학년, 손유란 금산초 6학년
구의회의장상 강선희 금산초 3학년,  주연우 두산초 2학년
시의회의장상 장민주 금산초 6학년,  이호진 백산초 2학년, 이호진 백산초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