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관계자들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대형 에어베드를 설치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금천뉴스 민주기자] 서울 1호선과 7호선을 지나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의 한 빌딩에서 자살 소동이 발생했다 는 제보다. 이 장면을 목격한 행인들은 충격적인 모습이라고 입을 모았다. 
  8월28일 오후 6시 30분경 가산디지털단지의 우림라이온스밸리 건물 위에 어떤 사람이 올라가 자살을 시도하고 있어 소방관계자들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대형 에어베드를 설치하는 등 분주했다. 
  해당 건물 주변에는 소방차와 경찰차로 꽉 차 있어 접근조차 어려운 상태였다.
  자살을 시도한 이는 사람은 종이를 뿌리면서 소동을 벌였으며 "주변에 오지 마세요"라며 소리치며 경찰의 접근을 원하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행인들은 "오죽하면 저런 결심을 하고 소동을 벌일까", "부디 다치는 일 없이 잘 마무리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자살소동은 소방관과 경찰의 노력으로 별 사고없이 마무리됐다.
  경찰은 소동을 벌인 이유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