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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칼럼] 돈의 흐름을 알면 부자 되기가 쉽다돈의 감각
정병태 기자  |  jbt69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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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2  21: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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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관련되어 영화 “월 스트리트:Money Never Sleeps(돈은 결코 자지 않는다)”가 2010년 9월에 개봉되었다. 세계 경제가 움직이는 곳 ‘월 스트리트’에서 벌어지는 ‘돈’을 향한 탐욕과 배신, 복수 그리고 성공한 인생으로 가려는 주인공들의 스릴러 영화이다. 영화 내용보다도 ‘돈은 결코 자지 않는다(Money Never Sleeps)’라는 거창한 부제가 더 유명하였다.

   
▲ 감독 : 올리버 스톤(2010년 9월 개봉)주연: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더글러스, 캐리 멀리건, 수잔 서랜든,

Money Never Sleeps: 전 세계 금융시장이 24시간 오픈 되어 있고 투자자금은 대상과 지역에 무관하게 차익거래 혹은 재정거래 기회를 향해 끊임없이 움직인다.

세계 경제를 ‘경제전쟁’‘금융전쟁’‘통화전쟁’‘환율전쟁’이라고 말한다.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화량(money supply)이다. 통화량은 시중에 돌고 있는 돈이 얼마냐? 즉 시중에 돈이 많은지 적은지 읽는 것이다. 돈이 많으면 경기가 좋고 시중에 돈이 적으면 경기가 나쁘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경제가 계속 성장하려면 통화량이 증가해야 한다.

   
▲ 주노(Juno, 헤라) 여신 모네타(Moneta, 충고자)
 

그리스 시대의 경제는 사랑의 경제였다.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삶이었다. 로마의 카피톨리노(Capitolino) 언덕은 로마의 가장 강력한 요새와 제국 최고의 신전인 카피톨 신전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신전은 신들의 왕인 주피터(Jupiter)와 지혜의 여신인 미네르바(Minerva), 미네르바의 언니이자 주피터의 부인이며 마르스(Mars)의 어머니인 주노(Juno, 헤라) 여신이 함께 있다. 참고로 목성의 영어 이름인 주피터는 로마 신화의 주신(主神)이며 그리스신화의 제우스와 동일하다. 마르스는 농업의 신이며 로마의 전쟁의 신으로 단연 최고의 파워를 보여준다.
주노 여신(헤라)은 출산을 관장하고 가정의 살림과 경제에 관한 모든 일, 즉 집안일을 맡고 있기 때문에 로마 사람들은 주노 여신이 화폐 역시 관장한다고 여겼다. 주노는 결혼하기 좋은 달로 손꼽히는 6월(June)의 어원이 됐다.

   
▲ 주노 모네타 여신이 새겨진 로마 시대 동전


갈리아인들이 로마를 침공하기 전, 캐피톨 언덕에 자리한 주노 여신의 신전 주변에 살던 거위들이 요란히 그 위험을 예고했다. 그래서 당시 로마인들은 거위들을 신성하게 여겼다. 이때부터 주노 여신은 ‘경고’라는 뜻의 ‘monere’라는 라틴어를 붙여 ‘주노 모네타(moneta)’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됐다. 그리고 여기서 영어 돈, 조폐소(money, mint) 어원이 나오게 된다.

 
   
▲ <헤라에게 불평을 늘어놓는 공작>, 프랑스 화가 귀스타브 모로(Gustave Moreau, 1826-1898), 1881, 31x21cm, Musée Gustave Moreau.(헤라는 올림포스의 여신 중 최고의 여신이다. 헤라의 아버지는 크로노스이며 어머니는 레아이다. 그녀는 여성의 결혼생활을 지키는 여신이다. 그림에서 공작은 그 아름다운 무늬가 괴물의 눈이었다.)

 

돈은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돈이 이혼의 가장 큰 이유이며 또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돈을 생각하는 행위가 사람의 머리를 마구 뒤헝클어놓는다. 돈과 관련된 생각을 이성적인 방식으로 예리하게 가다듬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우선 금융교육(financial education)이 필요하다. 그런데 정작 사회와 금융기관은 사람들에게 금융구사능력(financial ability)을 키우는 교육을 중시하지 않는다.

돈도 냄새가 있다. 경제사회에서 돈 냄새를 맡고 금융구사능력을 화려하고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금천뉴스 정병태 기자는 무료로 (어린이, 청소년, 주부, 실버, 다문화 등)금융교실을 통해 부(富)의 감각을 키우는 일에 참여할 것이다.

정병태 기자_ jbt69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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