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서예가협회 이순화 수석부회장(사진 왼쪽 2번째)이 제6회 대한민국 문인회 휘호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이범헌 이사장((사진 오른쪽 2번째) 등 축하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구서예가협회 이순화 수석부회장이 제6회 대한민국 문인회 휘호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휘호대전은 작가가 과거 시험을 보듯 심사 현장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고 심사를 받는는 것이 특징이다.
제6회 대한민국 문인회 휘호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이 12월18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작가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상을 받은 이순화 작가는 매화를 그려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가는 “지난번 대회에서 대나무 그림으로 특선을 했는데 이번에는 매화를 그려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36년간 그려온 매화를 심사위원들이 보고 심사하면서 제 작품을 좋게 본 것 같다”며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은 24일까지 전시된다.
  금천구서예가협회 최무홍 회장은 “금천구에서 대상 작가가 나와 너무 기쁘다”며 “금천구 서예가들의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금천구가 대상을 받은 기분”이라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