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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민주당에서는, 내홍[內訌] 겪고.... 결국... "전략 공천"차성수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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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6  14: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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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삭발투쟁하고 있는 금천구 민주당 당원 등 관계자들

[금천뉴스 민주기자]  이훈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금천구가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3월 8일 최기상 전 부장판사를 금천구에 전략공천했다.
  그동안 공천신청을 하고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했던 이목희 전 국회의원과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 조상호 변호사는 낙천했다.
  금천구 민주당 관계자는 “2000년이후 후보 간에 네거티브 고소고발로 낙마 또는 공천을 받지 못해 전략공천을 한 경우가 심해지고 있다”며 “참으로 한심하고 어리석다”며 “정치꾼들은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최 전 판사의 공천을 두고 “인물이 왔다”는 당원들도 있다. "금천구 예비 후보에 비해 보다 참신하고 능력있는 후보"라고도 했다.
  하지만 “낙하산” 공천이라며 일부 당원들은 ”금천구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당원을 무시한 처사“라며 ”당원의 소리를 묵살하는 현실이 참담하다“는 당원도 있다.
  한 당원은 ”금천구는 민주당 텃밭이라는 인식에 2000년 이후 연이어 전략공천으로 후보가 결정되고 있다“며 ”금천구 민주당원들은 당에 대한 불신이 쌓여가고 있다“고 했다.
  당 지도부의 이 같은 결정에 ”당원의 권한이 침해당했다“고 생각하는 당원들이 ”집단 탈당“을 거론하는 분위기다.
  낙천한 이목희 예비후보는 11일 당 지도부에 "무원칙과 몰가치의 전형"이라며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그는 입장문을 내고 "공천에는 당에 대한 공헌도를 반영하게 돼 있는데 지난 22개월간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으로 대부분 고용 지표를 역대 최고로 만들고 4·15 총선 전선에 크게 기여한 공을 쌓았다"며 "이를 내팽개친 것은 몰가치한 일"이라며 "전략공천의 철회, 공정공천의 실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차성수 전 구청장은 당에 재심신청을 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최고위원회의 전략공천 의결에 대한 재심신청서와 함께 <금천구 전략공천결사반대 주민·당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오봉수, 전 서울시의원)>의 서명부와 5,400명의 주민서명을 함께 전달했다.  재심결과는 차성수 전 구청장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로 이어졌다.
 차 전 구청장은 16일 오후 2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무소속 출마선언을 계획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회가 제한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무소속 출마선언을 한다.
  이에 앞서 2월21일 금천구가 전략공천지가 된 후 금천구 민주당 일부 당원중심으로 <비대위>가 결성되고 전략공천을 저지하기 위해 전략공천 반대 서명운동이 펼쳐졌다. 그 결과 총 5,330명(자필 3,880명, 온라인 1,450명)의 1차서명이 3월4일 중앙당에 전달됐다. 추가 서명은 재심신청서와 함께 2차 제출됐다.
 이들은 3월초 투쟁 강도를 높히며 6일과 7일 양일간 자발적인 참여로 삭발투쟁을 전개했다.
 하지만 당의 금천구 전략공천 발표와 차 전 구청장의 재심 부결은  차성수  전 구청장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어어졌다.
 금천구 민주당은 새로운 국면에 처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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