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무한상상 온라인 아카데미’ 전단지

[금천뉴스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무한상상스페이스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대면 ‘무한상상 온라인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공시설이 장기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구민들의 문화여가생활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무한상상 온라인 강좌’는 대상자에게 문자 알림 또는 이메일로 영상 링크를 공유한 후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콘텐츠인 △3D프린팅 △3D모델링 △유튜브 영상 제작 △아두이노 △앤인벤터 △지브러쉬 등 기초강좌로 구성, 새로운 메이커스 입문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3D프린팅 강좌는 2기로 구성해 4주 동안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3D프린터와 재료를 수강생 개인별로 발송해 디지털장비를 직접 조작해보는 실습시간도 마련된다.

강좌는 8월 18일(화)부터 10월 23일(금)까지 7개 강좌를 요일별로 진행한다.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1인 1강좌만 신청할 수 있다.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7월 28일(화)부터 8월 4일(화)까지 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금천구 무한상상스페이스’는 서울거점 무한상상실로 2015년 12월 시흥2동(금하로 783)에 개소,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아이디어를 시제품화 할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무한상상스페이스에 ‘금천형 과학관(가칭)’조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