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진홍기자]   현직 경찰관이 식당에서 6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이 혼자 속앓이를 하자, 지켜보던 가족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MBN보도에 의하면 관악구의 한 음식점에서 금천경찰서 소속의 한 경찰관이 60대 여성 손님과 성추행 혐의에 휘말려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경찰은 10월24일 밤 11시쯤 관악구의 식당 안에서 마주친 여성을 갑자기 끌어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찰 측은 반가워 뒤에서 끌어안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속앓이를 하다가 가족들에게 사실을 털어놨고, 가족들이 사건 발생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경찰관은 최근 휴가에서 복귀했고, 혐의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아직 업무에서 배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천경찰서는 사건 조사와는 별개로 해당 경찰관을 대상으로 진상 파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