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한 거리전시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지역주민

[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 10월 한 달간 장애인식개선 행사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서로를 배려하는 금천’을 진행하였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행사는 당초 4월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금천’이라는 주제로 그림 그리기 대회 실시하였다.
장애이해도가 가장 높은 그림을 수상작을 선정해 온·오프라인전시를 진행하고, 장애인식개선 강사의 영상 시청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오프라인 전시-‘조용한 거리전시’에서는 장애인식개선 그림 그리기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을 현수막으로 제작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개착해 지역주민이 감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주민들은 저마다 장애 이해도가 가장 높아 보이는 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며 장애인식개선 행사에 동참하였다.
 또한, 온라인 전시-인스타그램(@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입선작 124작품 중 장애, 비장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잘 표현한 작품을 주제별로 나누어 게시하였고, 매 주 장애인식개선을 생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작가의 의도를 볼 수 있게 E북을 배포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온·오프라인 전시 이외에도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 활동 창작인형극단 여우(지원:GLK사회공헌재단)의 인형극을 준비하는 여성장애인강사 모습과 뉴딜일자리 발달장애인 당사자 장애인식개선강사(지원: 서울시)의 오케스트라의 영상을 보고 장애인식개선 강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10월 31일 발달장애인 가족으로 구성된 금천가족오케스트라의 유튜브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었다.
영상을 시청한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를 응원하였다. 또한, 클래지아(전선식, 방효섭, 신준오, 장옥상)와 골프존파스텔 합창단원 전지원, 음악치료사 박정아님을 초청하여 감동을 더하였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행사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를 주관한 박은정 관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코로나19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같다.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행복한 금천을 만들기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
 본 행사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 금천구청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17,000여명이 함께했다.
문의: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02) 6912-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