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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보궐선거 선거 선거운동 치열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금천구 현대시장으로 유세 나온 오세훈 후보와 김태년 당 대표
진홍  |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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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2  18: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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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7일 있을 서울시장 보궐선거 벽보가 거리에 걸렸다. 주민들이 벽보를 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각당의선거운동이 치열해지고 있다.
[금천뉴스 진홍기자]  여야 4·7 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들이 주말인 3월28일도 일제히 선거 유세에 나섰다. 양 측은 이날 자신들의 지지율이 열세인 곳을 집중 공략했다. 
  이날 오후 3시경 금천구 시흥동 현대시장입구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기상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시의원, 구의원들과 함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오 후보의 해명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다. 비겁하지 않냐"고 비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들의 의혹이 자고 일어나면 터져 나오는데 국민의힘은 의혹 해소 대신 흑색선전을 운운하며 선거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혹은 네거티브로 치부하기엔 매우 심각하다. 후보 자격을 운운하기 전에 수사부터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 이건 네거티브가 아니라 (유권자의) 선택을 위한 당연한 절차"라고 주장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전통적으로 야권 텃밭으로 여겨지는 강남을 찾아 재개발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집중 유세에서 "공공주도가 한쪽으로 너무 방점이 찍히다 보면 주민들의 의견이 완전히 수렴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저는 앞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할 때 공공 민간참여형으로 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저녁엔 강남역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3.3㎡(평)당 1000만원 '반값아파트' 공약을 내세우며 "집 없는 2030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당겨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후보의 경우에도 이날 선거유세의 시작은 서울 강남구였다. 하지만 강남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 등과 합세해 집중 유세를 펼친 이후, 곧바로 신림동 고시촌과 금천구로 넘어와 나머지 유세를 이어가며 표심이 부족한 지역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후 5시 반경 금천구 유세에서 "서울시장은 강남과 격차가 있는 비강남을 발전시키는 게 제1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민심 잡기에 주력했다.
  특히 시흥동 현대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후 "금천구는 더 발전해야 하는데 올 때마다 별로 그렇게 달라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늘 마음이 쓰인다"고 했다.
  또 "서울시가 그간 경제력이 너무 약해졌다.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보다 서울의 경제 성장률이 더 낮다. 서울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깎아 먹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래서는 안 되겠다. 금천구도 발전해야 되고 서울시도 확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앞선 강남 유세에서도 기존 국민의힘이 취약했던 청년층 지지율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며 외연 확장에 힘을 쏟았다. 강남구 신사동 거리유세에서도 2030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 청년들에게 인사하고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우리 젊은이들 정말 든든하다. 이 친구들 앞에서 정치를 똑바로 해야겠다"고 강조하며 "우리 2030 젊은이들 무섭고 똑똑하다. 세상 물정을 다 꿰뚫고 있는 것 같아서 우리 때와 비교하면 정말 달라졌다"고 했다.
  이어 "20대가 박영선 후보보다 나를 세 배 정도 지지해준다고 하니 정말 고맙다"며 "젊은이들이 정말 보고 싶어 하는 정치는 통합과 화합의 정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시를 공동경영해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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