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서예가협회(회장 최무홍)는 지난 10월18일 오후 4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제24회 진달래전과 제9회 진달래서화공모대전의 작품전시를 코로나19 정부시책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시하기로 결정하고 공모전 시상식 행사와 공로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성훈 금천장, 서예가협회 임원들과 공모전운영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김영균 대상 작가, 박광남, 손상렬 최우수상 작가, 유경순, 이미숙, 장현철 우수상 작가 등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인표 심사위원장은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국가경영과 그에 못지않은 코로나 19, 유난히 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여름의 악조건 속에서 격조 높은 작품 내어주신 작가님들 더욱 분발하시고 좀 더 숙련돠고 멋진 작품과 마주하기를 바란다.”는 심사평을 했다.

  최무홍 회장은 “여러분의 자녀같은 귀중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작품들 하나하나가 눈이 부시도록 빛을 내고 있습니다. 코로라19로 대유행으로 계획된 프로그램이 취소될 직면에서 참으로 암담했지만 서예가 여러분의 예술에 대한 열정을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주옥같은 작품을 출품해주신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수상하신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영균씨는 “대상을 받은 출품작이 나오기까지 차분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쓴 글이라며 더 큰 꿈을 위해 정진하라는 채찍으로 여기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입상작 전시는 금천구서예가협회 회원전과 함께 금천구청 옆 금나래아트홀에서 10월 18일 당일 시상식에만 전시하고 지속적인 전시는 도록을 통한 지면전시와 블로그를 통한 전시를 하고 있다.  다음포털(www.daum.net) 블로그 ‘금천서예가협회’에서 시상식 행사와 전시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본 행사는 금천구서예가협회가 주최하고 금천구청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