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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싫어서" 배달 오토바이 훔쳐금천경찰서, 절도 혐의 등으로 무면허 운전한 13살 중학생 조사 중
진홍  |  gcn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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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2  21: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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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뉴스 진홍기자]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미성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배달용 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한 명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 소년에 해당돼 형사처벌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11월11일 금천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A군(13)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6일 밤 11시께 금천구 독산동의 한 오피스텔 앞에 배달을 위해 잠시 정차한 안모(42)씨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3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는 도난된 지 열흘이 넘은 지난달 18일 인천 계양구에서 발견됐다. 
  A군이 훔친 오토바이를 빌려 무면허 운전한 B군(14)이 인천 계양경찰서에서 입건되는 과정에서 해당 오토바이가 절도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금천경찰서는 도난 오토바이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를 해 A군을 특정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걸어 다니기 싫고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서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이전에도 소년분류심사원에 입소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배달 전문 음식점을 운영하는 오토바이 주인 안씨는 “오토바이 도난 뒤 배달 대행비로 하루에 30만원을 썼다”며 “돌려받은 오토바이도 수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만 10살 이상 14살 미만의 촉법소년에 해당 돼 이들을 형사 입건하지 않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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