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진홍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위기 극복하는 위기 극복 총사령관 되겠다“며 "대한민국을 G5,세계 5대 강국으로 만드는 경제 대통령 되겠다" 그리고 "국민의 마음 하나로 모아내는 국민 통합 대통령 되겠다"고 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라며 수도권서 부동산 민심분노를 건드리며 "민주당이 국민 약탈했다"며 "정치보복 누가 제일 잘했나, 파시스트들이 뒤집어씌우는 건 세계최고 "라며 유세중이다.

  대통령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뜨거워지는 네거티브 공방이 내로남불 경쟁으로 흐르고 있다. 

  양당은 그간 “우리 당 내로남불에 사과한다”고 숱하게 말해 온 이재명 후보 측은 물론 “내로남불 민주당 정부에 5년을 또 맡기겠냐”고 목청 높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에서도 뜨겁게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주4일제 복지국가“를 내걸며 "양당 후보 비리·부패 혐의가 눈덩이처럼 커졌다"며 ”대한민국의 역사적 퇴행을 막을 후보“라며 유세중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과학 경제 강국“을 내걸고 출마했지만 유세버스에서 기사와 당원 2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국민의힘에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전격 제안하며 야권 통합을 제시했지만 양당 간 단일화 논의는 별다른 진척 없이 이를 철회하고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 금천구 선거운동

 

  후보들이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금천구는 지역 정당 중심으로 열띤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대통령”을 부각시키며 청년유세단과 집중유세로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청년유세단의 연설과 힘찬 율동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금천구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외치며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운동원들도 힘찬 율동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거리에는 각 후보들의 선거벽보가 나붙었다. 모두 14명의 후보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