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황백남, 이하 금천센터)는 서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금천구 관내 장애인의 창작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제6회 한울타리 전시회 공모전을 진행한다. 

 

한울타리 전시회 공모전은 2017년부터 금천센터 한울타리 자조모임 내‘ 스케치북’이라는 소모임 회원들이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시와 글, 그림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류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022년 제6회 한울타리 전시회 공모전은 자조모임 회원들뿐만 아니라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금천구 관내의 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하여 더 많은 장애인들의 작품들을 통해 장애인의 시선을 예술의 매개체로 장애문화를 표출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

 

공모전 주제는 자유이며, 출품작은 시,수필,그림,사진 3개 작품까지 분야별 상관없이 중복 출품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다. 각 분야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9월 30일 금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2022년 10월 21일, 금천구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과 함께 출품작까지 금천구청 로비, 금천구 관내 공공기관에서 전시된다.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내 공모전 관계자는 "창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한울타리 전시회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람희망 금천센터 자립지원팀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