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을 찾은 금천구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계선미 기자)

 [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22일 안양천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금천가족뮤직페스티벌이 성료됐다.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 오는 안양천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500여명의 금천구민이 함께 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안양천야시장, 거리노래방, 거리오락실,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하고 알찬 행사 기획으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등 500여명의 금천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금천50플러스센터 음찾사밴드(회장 방현옥)의 초청 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 에버그린커뮤니티 정형희 총무)

오전부터 공연장 환경 조성과 리허설을 마친 페스티벌은 사전행사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페스티벌이 되도록 다양하게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모두가 즐겁게 페스티벌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행사는 금천50플러스센터 음찾사밴드 초청공연, 금천가족오케스트라공연, 다위엔터 댄스팀 아이돌 공연, 금천 파랑새 밴드공연, 장애이해퀴즈, 국제청소년합창단 공연등으로 진행됐다. 

안양천 다목적광장에 열린 금천가족뮤직페스티벌 야시장 풍경 (사진= 계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