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노익희 선임기자]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함께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M+ 파트너프로그램 ‘Accelerate for Global, 글로벌 세미나 & 네트워킹’의 7회차 행사가 지난 21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렸다.

 

본 행사는 해외 여러 국가의 정부 산하기관 또는 창업지원 전문 기관을 초청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과 전략을 듣고, 관련 액셀러레이터를 초대해 투자기관 및 운영 프로그램 소개, 투자 유치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 정기 세미나다.

 

9월에 개최된 7번째 세미나는 “유럽 진출 및 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거나, 핀란드 슬러쉬(Slush)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을 위한 내용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활동 중인 N15 Partners 허제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본 세미나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서부터 해외의 유명 스타트업 페스티벌 참가 시 우리의 자세 등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경제진흥원에서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매년 진행되는 ‘SLUSH’에 참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경제진흥원 마곡혁신지원팀에 따르면 11월에 있을 ‘SLUSH’에 참가할 서울시 내 6대 거점 지역에 소재한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며, 누구나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

 

협회가 진행하는 글로벌 세미나 & 네트워킹은 지난 3월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4월), 일본(5월), 프랑스(6월), 베트남(8월), 유럽(9월) 등 국내 스타트업이 관심을 가질 만한 국가와 주제를 중심으로 매월 정기 세미나와 네트워킹을 진행해오고 있다.

 

10월 세미나는 ‘8회차(미국편)’으로 31일에 이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초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국액셀레러이터협회 서울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