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황석재, 이하 금천센터)의 제7회 한울타리 전시회 공모전이 6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되었고, 열두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9월 4일 금나래 아트홀 갤러리에서 시작하여 10월 13일 한국철도공사 1호선 독산역을 끝으로 총 5회차 순회전시회가 마무리되었다.

  금천센터 자조모임 회원들의 시화전이었던 한울타리 전시회는 2021년 처음으로 관내 순회전시회를 시작했으며 2023년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로 확대하고 전시회 장소도 청계천에 위치한 광교갤러리로 확대하였다.

  시상식은 9월 21일 금천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0회 금천장애인권영화제에서 실시하였으며 수상자 모두 가족, 지인과 함께 시상식에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시회는 금나래 갤러리, 금천구청로비, 금천어울림복지센터, 독산1동 주민센터, 독산2동 주민센터, 금나래중앙공원, 광교 청계광장, 한국철도공사 1호선 독산역사내에서 수상작 열두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전시회 장소는 많은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하여 장애 당사자들의 예술성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공모전 참여 대상자 확대와 전시회 장소 확대를 통해 금천구 관내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에 장애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매개체로써 금천센터가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과 전시회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과 순회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흔쾌히 장소를 대여 해주신 여러 공공기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금천센터는 문화·예술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장애 당사자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파하는 소통 창구로써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