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문화/교육
능도 윤종억 도자 작품전12월 14일 곰갤러리
김진  |  theartnews@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2.01  13:55: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곰갤러리(경남 함양)는 12월14일까지 능도 윤종억 도자 작품전이 열린다.
  도자기는 작가의 성격과 살아온 삶, 그대로 진솔하게 드러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 어느 도자 예술가의 말처럼 어쩌면 작가는 흙의 원초적인 맛에 심취 흙이 가진 매력에 손과 자연의 교감을 통해 자연과 균형을 맞춘 삶을 추구하는 데 있다. 흙을 예술 작품으로 변환함으로써 창의성을 발휘, 물질의 속성과 미적 감각을 활용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삶의 궤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작가는 그의 작품에서 전통 도자의 미의식을 되새기며 점토를 현대미술의 재료로 다채로운 색유를 개발하여 주관적인 느낌이나 감성을 미묘한 공간으로 채워 감각적으로 접근하면서 시각적 깊이가 두드러진 작품세계를 구축하였다. 작품 하나 하나를 손으로 빚어낸 자연스러운 손맛이 개성적인 색채와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색의 아름다움을 담아 세련된 느낌을 준다. 
  물레로 성형한 사발, 화병, 찻잔, 주병등의 기형에 독자적인 소성방법과 반복되는 작업과정을 통해 터득하게 된 원료의 특성을 이용한 풍부한 맛은, 나름 색유의 조화와 표현의 다양화를 엮어내면서 백자의 기형과 분위기를 바탕으로 분무 시유방법과 붓의 능숙한 구사로 더욱 심도 있는 표면 처리한 발색의 추상성이 돋보인다. 더구나 가마에서 완성된 색유를 입히고 이질적인 색의 대립 혹은 질감의 대립은 하나의 도자기 위에 두 개의 화면을 만들며 호기심을 자아 내기도 한다. 
  능도 윤종억은 동국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나 흙이 가진 매력에 빠져 도자기를 접하면서 공모전에서 도자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하였다.
 
< 저작권자 © 금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금천뉴스 서울특별시 금천구 금하로 793, 118호 (시흥동 벽산 1단지상가)  |  대표전화 : 02-803-9114  |  팩스 :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민주
등록일 : 2011.10.28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4923   |  발행인 : 배민주   |  편집인 : 노익희
Copyright ⓒ 2011 금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cn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