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뉴스 민주기자] 시흥새마을금고(이사장 고광의)는 2024년 1월 24일 혹독한 북극한파 속 이름 아침에 강추위를 녹이는 따뜻함과 희망을 선물하는 2023. 사랑의 좀도리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한 15곳의 경로당 회장, 3곳의 장애인 단체장, 6곳의 지역아동복지센터장, 1곳의 주간보호센터장, 시흥4동 박오임 동장, 시흥1동 최영임 복지팀장과 관계자 그리고 본 금고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랑의 좀도리 모금은 경기침체와 사회전반에 어렵고 힘들어하는 분위기 속에 우리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 정신에 입각하여 2023년 10월부터 대의원과 고객과 지역사회단체 등 160명의 기부자가 모금한 1,730만원(본 금고 지원금 500만원 포함)으로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과 희망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1998년 IMF 외환위기로 급증한 불우이웃을 돕고,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6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시흥새마을금고는 최근 10년 동안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모금 운동에 기부자 1,155명이 참여하여 1억2,900만원을 모금하여 금천구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는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사업 브랜드로서 전체 새마을금고가 전국 각지에서 각 금고의 형편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2023년 11월 16일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배추김치) 710kg을 구입하여 20곳의 단체에 전달하였으며, 2023년 11월 24일에는 비단길현대시장상인회 김장담그기 행사에 시흥사랑자원봉사단이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시흥새마을금고는 오는 7월에서 9월 사이 독산 롯데캐슬아파트, 한신아파트, 무지개아파트, 베르빌아파트, 이랜드해가든아파트 등과 독산2동 주민들의 거래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제2지점을 독산동 롯데마트 맞은편에 개점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고광의 이사장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믿음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정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와 주민과 같이하는 새마을금고의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