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에서는 11월 3일 우리은행 독산동지점 앞마당과 주차장에서 장애인 재활치료도구 마련과 겨울 난방비 지원을 위한 ‘귀중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우리은행 독산동지점, 쿠키하우스, 락앤락, SHORAN, 로이룩, 대동상사, 다정유통 등 각 기관ㆍ단체 및 기업이 참여하여 물품 3만5천여 점을 기부받아 진행되었다.
  기증받은 아동복, 여성복, 신발, 생필품 등의 물품판매와 더불어 아나바다 바자회,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 먹거리 장터, 다양한 나눔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싸고 품질이 좋은 후원물품들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해 진행되는 뜻깊은 자리인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가을 축제로서 지역사회의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우리은행 독산동지점, 적십자사 금천지회, 금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사단법인 곰두리봉사회 4개 단체가 재능봉사ㆍ노력봉사자들로 참여하고 후원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장애인 재활치료 도구 마련과 저소득 장애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