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현근)와 지난 10월 30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바른 식생활 문화를 이끌어 갈‘2012 LOVE-米 食사랑 農사랑 우리 농·축산물 팔아주기 대축제’를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관악농협은 본 행사와 더불어 산지 출하 농협을 대상으로 도농상생자금 전달식을 갖고, 전국 57개 조합을 대상으로 농산물 출하선급금 114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전국 팔도 우리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여 도시민들에게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태풍 피해 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지친 농심을 달래고자 마련되었다.
‘식사랑 농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관악보건소와 협의하여 식습관 변화로 인해 소비가 줄고 있는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식생활 개선 홍보 및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도시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을 더 잘 알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관악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관악구청(구청장 유종필)과 우리 쌀 소비 촉진과 공직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 쌀’기부운동 협약을 맺었다. 나눔쌀 기부 운동이란 관악구 관내 공무원 승진·전보 인사시 기존의 화환 대신 관악농협에서 쌀을 구입하여 우리 농산물 소비를 증가시키고, 이를 지역 저소득 주민에게 기부하여, 농산물　판매　증대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도·농　상생　운동을 말한다.
관악농협과 농협서울지역본부는 199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 및 출하선급금지원을 통해 농촌사랑 운동을 전개해 왔다.  박준식 조합장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도시농협인 우리 관악농협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최고 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농민에게는 실익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