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은무 의원, "문제 시설장, 이력서 허위(?) 부실 기재"
구청 측, 접수당시 "결격사유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
구민, "구청이 남의 일처럼 몰라라 한다면 큰 문제"

류은무 의원(새누리당, 가산 독산1동)이 금천종합복지타운 구립노인요양원  위탁업체 선정 전체가 의혹"이라며 "이에 대한 조치를 구청은 강구하라."며 강한 의혹을 나타냈다.
  류 의원은 지난 13일 제167회 금천구의회 임시회에서 "지난 정례회 때 구정 질문한 내용"이라며 "위탁업체 선정과정의 문제점"을 질의하고 "문제 시설장 재선정" 등을 촉구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류 의원은 "구립노인요양원 위탁업체 선정과정에서 시설장의 이력서 기재사항에 대해 지난 회기에도 이미 지적한 바 있고 재선정을 촉구하였으나 금천구청이 이를 무시한 채 계속 그가 업무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어 문제"라고 전재하고 "내정된 문제의 시설장이 청담복지관에 근무한 경력과 금천구청의 계약직으로 근무한 경력이 그의 이력 전부인데 공교롭게도 이력서에다 금천구청 어느 과 재직 중이라고만 기재함으로서 계약직 근무자가 정규 공무원인 것처럼 심의위원의 심의판단을 흐리게 했다"며 류 의원은 "문제의 시설장의 재선정을 촉구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