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국세청장이 부임 후 처음으로 지난 1일 금천세무서(서장 이은재) 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업계현황과 체감경기 동향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김 국세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한 각종 세정지원을 약속했었다.  
  취임 일성으로 '현장 중심의 세정활동'을 강조했던 김 국세청장이 첫 현장방문 행선지로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산업단지를 선택한 것은 최근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방소재 기업에게 세무조사 완화, 탄력적 체납처분 등의 세정지원을 약속한 것과 뜻을 같이해 큰 의미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양승민 기자